우리나라 1분기 실질국내총생산(GDP)는 1.3% 깜짝 성장한 것으로 발표돼 경기 회복의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예상치보다 두 배 높은 수준입니다. 반도체 등의 수출이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온기는 민간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금 상승률이 물가를 쫓아가지 못하면서 실질 임금은 2년 연속 떨어졌습니다.

점심값까지 아끼는 실정에 자영업자들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식당 5곳 중 1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에게 드리워진 '불황의 그늘', KBS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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