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jinni

사무실·화장실에서도 '노출 방송'...7급 공무원의 '기강 해이' [띵동 이슈배달] / YTN

video thumbnail
[앵커]
공무원의 기강해이를 어디까지 이해하면 좋을지 몰라서 함께 고민해주십사 이 사건 보도합니다.

앞서 중앙부처 소속의 7급 공무원이면서도 상상을 뛰어넘는 노출 방송을 했던 BJ, 기억하실 겁니다.

수위가 너무 높아서 차마 방송에는 전부 다 내보내지도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또 다른 7급 공무원입니다.

사무실에서, 그것도 업무 중에 인터넷 방송을 했는데요,

정부 문서도 노출하고, 공무원증도 노출하고,

신체도 노출했습니다.

사무실, 화장실.

장소를 가리지도 않았습니다.

하라는 업무는 안 하고 노출 방송을 한 여성에게 내려진 징계는 정직 3개월뿐입니다.

징계가 끝났는데, 지금은 병가 내고 사무실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어디가, 얼마나 아파서 출근을 못 하시는지 안부가 궁금한데요.

쾌차하시고, 다 나으면 꼭! 출근하셔서 본인이 저지른 일 수습하시기 바랍니다.

권준수 기자입니다.

[기자]
평범해 보이는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여성.

사실은 몰래 인터넷 방송을 켠 겁니다.

업무를 이어가나 싶더니 갑자기 신체를 노출하기 시작합니다.

이 20대 여성은 다름 아닌 중앙부처 7급 주무관!

심지어 방송 도중 정부를 상징하는 태극 문양이 찍힌 문서도 작성하고,

공무원증을 목에 거는 모습도 그대로 보입니다.

책상 옆에 부처 조직도가 방송에 고스란히 노출돼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노출 방송은 업무시간 화장실로 옮겨가며 계속 이어졌습니다.

[국민신문고 신고자 : 수위가 굉장히 높았기 때문에 통상적인 방송이 아니라는 생각에 좀 의아했고 당황스러웠고요. 이런 방송을 하는 게 공무원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위 같아서….]

한 번 방송에 적게는 백 명, 많게는 3백 명 가까운 시청자가 공무원의 은밀한 행각을 지켜봤습니다.

여성 공무원이 몸담은 부처는 국가 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곳으로,

이런 사실을 까마득히 모르고 있다가 국민신문고 제보로 뒤늦게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한만목 / 공인노무사 : 공무원이 업무시간에 업무에 집중하지 아니하고 이런 성인방송을 찍었을 경우에는 그것은 단순한 기강해이를 넘어서서 실질적으로 공직사회 평판에 크나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정부 부처는 이 공무원이 수익을 창출한 점은 확인하지 못해 품위유지의무 위반 등으로만 처벌했고, 징계 수위는 규정에 맞게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만큼 치안 좋은 곳도, 양심 넘쳐나는 곳도 없다고 하잖아요.

커피숍에서 노트북 두고 화장실 다녀와도 그대로 있고, 지하철에서 가방 문 활짝 열려 있어도 도난은커녕,

"저기요, 가방 열렸어요."

이렇게 알려주는 게 K-오지랖이자, 양심입니다.

그런데 이 자부심을 노리고 한국인을 기만한 러시아인들이 있더라고요?

소매치기하겠다고 굳이, 굳이 러시아에서 건너왔습니다.

소매치기범 입장에서 보면, 그래요, 코리아 지하철 안이 노다지처럼 보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모두가 정신없는, 역사가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를 노렸습니다.

그런데 이건 생각 못 하셨나 봐요?

이런 치안이 어떻게 생겨났겠습니까.

손보다 더 빠른 게 경찰의 눈입니다.

경찰 수사망에 딱 걸린 러시아인들을 박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외국인 남녀가 다른 여성 승객 한 명을 사이에 두고 지하철에서 내립니다.

외국인 여성이 앞에서 옷을 여미는 척 시간을 끄는 찰나, 뒤따르던 외국인 남성이 가방에 손을 쑥 집어넣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3명으로 구성된 소매치기단은 피해자가 바로 내리지 ... (중략)

YTN 안보라 (anbora@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1230832054936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앵커리포트] 시도 때도 없는 '은밀한 손길'...농협조합장의 '뻔뻔한' 3선 / YTN

서울대병원 교수들 내일부터 휴진...총리 "사회에 큰 충격" / YTN

[메디컬 인사이트 36회]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전하는 '턱관절 장애 증상과 치료법' / YTN

[뉴스라이더] "특별면회도 녹음"...1일 1회 '황제면회' 못 막는다? / YTN

[영상] '심해지역 탐사 권위자' 아브레우 박사 입국...'대왕고래' 잡을 수 있을까 / YTN

[뉴스라이더] "위안부 자발적 매춘" 망언 / '의문의 술?' 종업원과 손님 사망 / YTN

[영상] '중동發 금융 악재'에 치킨·버거까지 인상...고물가 전방위 압박 / YTN

[뉴스라이더] 금은방을 턴 아이들...뒤에서 조종한 '나쁜 형' / YTN

[경다방] 전세계에서 보조금 가장 많이 준다?…배터리 교환에서 화재까지 전기차의 모든 것 / YTN

[그대에게] 달라진 부동층...많아졌고, 젊어졌다 / YTN

[뉴스라이더] "속옷만 입고 찍은 사진 보내라"...연예기획사 강요 / YTN

남의 '고급 외제차' 침수가 내 보험료에 미치는 영향 / YTN

[뉴스라이더] '더탐사' 향한 尹 엄포... "불법에 따르는 고통 보여줘야" / YTN

[뉴스라이더] 역대급 가뭄에 애타는 농촌...지금 농촌은? / YTN

"절대 열지 마세요"...'세안제 샘플' 괴담의 진실 / YTN

[뉴스라이더] 한밤중에 불 '활활'...마을 주민 70여 명 대피 / YTN

기름을 넣었더니 '주유건'이 날아왔다..."주유건 꽂은 채 출발" [띵동 이슈배달] / YTN

승리 장담 '불가'...여야, 본 투표 지지층 결집 총력 / YTN

[뉴스라이더] 고속도로 16km 역주행 왜?...운전자 2명 사망 [띵동 이슈배달] / YTN

[그대에게] 여론조사 1,000명의 비밀...디테일에 답이 있다 / YTN

[뉴스라이더] 美中 '반도체 패권' 다툼이 부른 '칩4'...우리 대응은? / YTN

[뉴스라이더] "낯이 익은데?" 의문의 연쇄 방화범 현장에서 덜미 [띵동 이슈배달] / YTN

[뉴스라이더] 21년 미궁 '백경사 피살사건'...사라진 38구경, 어디서 발견됐나 / YTN

[뉴스라이더] '백경사 피살', '택시기사 강도 살해'...장기미제 사건 현주소는? / YTN

'힌남노 마지막 강타' 포항, 포스코 화재에 산사태 피해...제주 1만여곳 정전 / YTN

[뉴스라이더] 文, 평화로운 산책길/ "임신 축하해. 근데 일은?"/삼겹살, 너마저? / YTN

[뉴스라이더] "파리 나왔다" 8곳에서 환불...업주들 '속앓이' [띵동 이슈배달] / YTN

[뉴스라이더] 기러기·토마토·스위스...'별똥별' 쏟아진다! 견우와 직녀별 찾는법은? / YTN

[뉴스라이더] "남편이 때려요" 재신고 받고도 1시간 배회...피해자 중태 / YTN

[영상] 대선 후보만큼 자주 언급되는 김종인 / YTN

Disclaimer DM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