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랄만한 집이 있다는 제보. 동네 주민을 따라가보니, 집안은 물론 바깥 골목까지 고물이 차고 넘치는 집 한 채!
이 집에 사람이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집의 주인은 20년 동안 고물을 모아왔다는 권일창(77세) 할아버지.
마당부터 방안까지 꽉 차있는 고물 때문에 들어가는 것조차 힘들어 보이는데요. 거실은 물론, 4개나 되는 방까지 온통 고물이 한가득입니다.
또한 고물이 천장에 닿을 만큼 쌓여있어, 이동을 하려면 등산하듯 쓰레기 더미를 올라타야 하는데요.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던 어느 날, 갑자기 직장에서 예기치 못한 해고를 당한 할아버지.
기술 하나 없었던 할아버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가장으로서 가족을 위해 고물을 모으는 것뿐이었다고 합니다.
과연 할아버지는 예전처럼 깨끗한 집에서 살 수 없는 것인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봅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2017.10.26 방송)
#우와한비디오 #세상에이런일이 #고물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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