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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윤석열 만나 ‘조국 수사’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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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0년 12월 2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주간동아팀 차장, 김태현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상호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김종석 앵커]
이용구 차관이 과거 술자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원망 섞인 발언을 쏟아냈다는 한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조국 전 장관 수사 때문이었다는데요. 얘기를 시작하기 전에 확실히 짚고 넘어갈 건 이건 아직 사실관계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조선일보의 보도의 인용보도라는 걸 말씀드릴게요. 당시 술자리에서 “형이 정치하려고 국이형 수사한 것 아니냐. 형만 아니었으면 국이형 그렇게 안 됐다” 법무실장 그만둘 때 그 송별회 술자리였습니까?

[구자홍 동아일보 주간동아팀 차장]
그렇습니다. 시점은 지난 4월이었고요. 당시에 이용구 법무실장을 환송하기 위해 모인 법무부 간부들이 모인 자리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당시 술자리에 동석한 사람들만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중의 한 사람의 증언을 통해서 보도가 나온 것으로 짐작합니다. 당시에 이용구 차관이 술이 어느 정도 취해서 윤 총장을 향해서 정치를 하기 위해서 조국 전 장관 수사를 한 것 아니냐, 윤 총장만 아니었으면 조국 전 장관 그렇게 되지 않았다며 상당히 원망하는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고요.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용구 차관이 조 전 장관 수사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짐작해볼 수 있는 얘기가 아닌가 합니다.

[김종석]
인용보도니까 또 조심스럽습니다만 이용구 차관이 술자리에서 이런 얘기를 했다는 보도잖아요. 추천서 품앗이는 강남에선 다 그렇게 하는 것이고, 사모펀드 투자도 원래 다들 그렇게 하는 것이다.

[김태현 변호사]
‘형 때문에 국이형 저렇게 됐다“ 이용구 차관이 조국 전 장관과 친하다고 하면 술도 먹은 김에 그 정도 하소연은 할 수 있다고 봐요. 그런데 이 부분인거죠. 조국 전 장관 추천서 품앗이는 강남에서 다 그렇게 하는 거다. 정말이에요? 실제로 강남에서 다 그렇게 했다고 가정하고 말씀드릴게요. 그러니까 조국 전 장관이 딸 그렇게 해도 된다는 겁니까? 저 부분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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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자세한 내용은 뉴스 TOP10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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