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폭설까지 겹쳤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이 시각 담양은 흰 눈이 이렇게 쉴 새 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충남 서해안에도 눈발이 굵어지고 있습니다.

시청자가 제보해주신 영상을 보시면 아산에도 이렇게 흰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습니다.

호남과 충남 서천, 보령 등지로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해안가를 따라서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오늘 밤 9시를 기해서 더욱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텐데요.

수도권과 강원도에 최고 8cm, 그 밖의 서쪽 지역으로도 1에서 5cm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요.

오후 시간대에 강한 함박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찬바람과 함께 추위는 더욱 심해지겠습니다.

오늘 낮에도 영하권을 보이면서 종일 추웠는데요.

내일 아침에는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치면서 이번 추위의 최대 고비를 맞이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700/article/6324900_349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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