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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 감독 24번째 장편 '도망친 여자'로29일(현지시간)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름 호명되자 연인 김민희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모든 사람,나를 위해 일해준 사람들, 영화제 관계자들 감사"소감을 전했고
"허락한다면, 여배우들이 일어나서 박수를 받았으면 좋겠다" 언급해 출연 배우 김민희, 서영화가 일어나 함께 박수를 받았다.

이번 영화로 세계 3대 영화제 칸, 베를린, 베네치아영화제서 네번째로 수상의 영애를안았다.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던 남편이 출장 간 사이,두 번의 약속된 만남과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를 만나게 되는 '감희'를 따라가는 영화이며, 홍상수와 김민희 7번째 작품, 서영화와 송선미, 김새벽, 권해효 등이 출연했다.
fusionjc@yna.co.kr

영상:연합뉴스TV, 로이터
편집: 문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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