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와 구글, 애플에 이어 아마존도 올해 말 대화형 인공지능을 탑재한 음성 비서 알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CNBC 방송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아마존은 10년 된 알렉사 음성 비서를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아마존은 알렉사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탑재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 '타이탄'을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기술 개발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매월 구독료를 부과할 계획이며,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아마존 프라임 회원 연간 구독료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아마존의 알렉사가 대화형 인공지능으로 변신하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 비서를 둘러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앞서 오픈AI는 보고 듣고 대화할 수 있는 챗GPT-4o(포오)를 공개했고, 구글도 비슷한 기능을 갖춘 프로젝트 아스트라를 선보였으며, 애플 역시 시리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w.php?mcd=0082&hcd=&key=20240523111157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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