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시인 김호중, 팬카페에 "조사받고 돌아오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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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가수 김호중(33)이 사고 열흘 만인 지난 19일 창원 공연을 마치고 뒤늦게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한 뒤 팬카페에 심경 글을 남겼다. 이 가운데 "조사가 끝나고 모든 결과가 나오면 이곳 집으로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겨 복귀 여지를 두는 것 아니냐는 냉담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19일 늦은 오후 공식 팬카페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진심으로 이번 일에 대해 우리 아리스(김호중 팬덤명) 식구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 술을 한 잔이라도 입에 대면 핸들을 잡으면 안 된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김호중 #음주운전 #팬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