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36,362명...첫 3만 명대 폭증 /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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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명을 넘겼습니다. 일일 확진자 2만 명을 넘긴 지 사흘 만인데요, 확산세가 점점 더 빨라지는 모양샙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연희 기자! [기자] 네, 사회2부입니다. [앵커] 오늘 확진자, 3만 명을 넘어섰다고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는 3만6천36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보다 8천919명이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경기 만449명, 서울 8천598명 등 수도권에서만 무려 2만 천54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코로나19 확산세, 점점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만3009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었고, 이후 일주일 만인 지난 2일, 처음으로 2만 명을 넘겼는데, 3만 명을 넘어서는 데는 사흘이 걸렸습니다. 설 연휴가 끝나면서 진단검사 건수가 늘면서 확진자 증가 속도도 가팔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늘어났던 설 연휴 영향이 본격화하면 다음 주에는 일일 확진자가 4만~5만 명에 도달할 가능성도 크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이렇게 신규 확진이 급증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수 급증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2명 늘어난 269명으로 일주일 넘게 2백 명대를 기록했고, 사망자는 22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2051018469483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