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아시아방송, RFA는 북한이 개성공단을 밤에도 무단 가동하고 마식령 스키장에서도 야간작업이 이뤄지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RFA는 미국 우주항공국(NASA)과 해양대기청(NOAA)이 지난 6일 새벽 촬영한 개성공단 야간 위성 영상과 사진을 바탕으로 가방과 신발, 전기, 전자 분야 업종과 섬유, 봉제 등 의류 업종 공장 시설이 야간에도 가동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지난 9일 새벽 강원도 원산의 마식령 스키장을 촬영한 영상에서도 환한 불빛이 감지됐다며 러시아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시설 점검과 막바지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지난 9일 삼지연 지역을 촬영한 영상에서도 불빛이 넓게 포착됐다며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한 삼지연 관광사업 재개를 위해 베개봉 스키장을 새벽까지 준비했던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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