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3회 연속 수상 홍상수...김민희 손잡고 레드카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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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슬 인턴기자 = 홍상수 감독은 16일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지난 2020년 '도망친 여자'로 감독상, 지난해 '인트로덕션'으로 각본상을 받은 데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홍상수 감독이 수상한 작품인 '소설가의 영화'는 소설가 준희가 잠적한 후배의 책방으로 먼 길을 찾아가고, 혼자 산책을 하고, 영화감독 부부와 배우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당신 얼굴 앞에서'로 홍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췄던 이혜영과 그의 연인 김민희가 주연을 맡았다. 홍감독과 연인 김민희는 레드카펫에서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홍상수 #김민희 #베를린영화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