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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檢, 자금 사용처 규명 총력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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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리고 검찰수사, 민주당사 압수수색 이후에 오늘 반쪽 시정연설까지 국민들이 보게 된 상황이라서 정국은 급랭한 상황인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더 긴장하고 있는 건 검찰이 지금 대장동 일동에서 흘러들어간 돈이 대선자금이었다.

이렇게 규정하고 수사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은데. 그런데 지금 남욱, 정민용, 유동규까지는 진술이 거의 일치합니다. 그런데 맨마지막에 받았다고 지목되는 김용 부원장 같은 경우에는 나는 안 받았다, 이렇게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검찰이 여기에 대해서 얼마나 진술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확보하느냐가 앞으로 관건이 되겠죠?

[김성회]
저는 일단 두 가지 정도 포인트를 짚어보고 싶습니다. 누가 봐도 현금이 남욱으로부터 유동규까지 흘러간 과정에 대해서는 이론 없이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그 안에서 완결성이 있죠. 돈의 액수가 작지 않습니다. 한 1억에서 3억 정도를 넘겼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고요.

그러면 정상적으로 이게 뇌물을 주고받는 구조였으면 1억이 유동규 씨에게 도착하면 유동규 씨가 뭐라도 전화를 했겠죠. 하다못해 택배가 왔다든지 그게 왔다든지 뭐라도 얘기를 해서 김용 씨가 사무실에 오도록 만드는 구조를 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연락받은 김용 씨가 와서 그 돈을 가져간다.

이렇게 해서 네 차례 돈을 가져간다고 했다면 즉 남욱으로부터 유동규까지 전달하는 과정과 거의 동일한 시기에 동일한 방법으로 김용 부원장이 와서 돈을 가져간 것이 동시에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3억이나 되는 돈을 주머니에 넣어놓거나 어디 사무실 소파 밑에 넣어놨다가 며칠 있다가 주고 이렇게 하지는 않았을 거 아닙니까? 즉 김용 부원장의 방문 날짜와 이들이 돈을 넘긴 날짜가 일치하는가 이 점에 대해서 검찰의 입증이 있어야 될 거라 생각하고요.

그다음에 이게 대선캠프로 이 돈이 흘러들어갔다는 것이 주장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대선자금이라고 검찰이 명명한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 당시에 제가 저쪽 캠프를 잘 알고 있는데 대략 30~50명 정도의 인원들이 일을 하고 있었을 때였고 사무실 크기도 크지 않았거든요.

8억 4000만 원이라는 돈이 캠프에서 네 달의 기간 동안 밀려 들어가면 이건 사고가 안 날 수가 없고 보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금으로 8억 4000만 원이거든요.

그 돈이 흘러들어가게 되면 누구라도 이 돈을 쓰는 과정이 들키거나 굉장히 부자연스러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에 검찰이 이 부분에 대해서 입증할 책임까지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검찰이 지금 말씀하신 시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4차례 돈이 건너가는 시점이 이재명 대표가 본격적으로 대선 경선 행보를 하는 시기와 겹쳤다 이렇게 보고 있는 상황인데. 이재명 대표 지지 의원 모임이 발족하는 5월에 가장 많은 돈이 전달됐다 이 부분을 특히 의심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런데 이게 현금이 건너가는 거잖아요. 이거 어떻게 규명해야 됩니까?

[이종근]
일단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아요. 어쨌든 지금 정치자금법과 관련해서 유죄를 선고받은 사건을 다시 되돌아보죠. 그럼 거의 다 현금이에요. 이것이 어떤 자금추적으로 드러날 일이 없습니다.

그러면 주로 주차장 아니면 차떼기 사건 기억하시죠. 그것도 주차장이었고 또 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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