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을 거론하는 가운데 세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 국장은 "만일 프랑스군이 파병된다면 러시아군의 우선적인 공격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프랑스가 이미 우크라이나에 파병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초기에는 약 2천 명 규모 병력을 보낼 것이라는 정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리시킨 국장은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많은 프랑스인이 사망했다"면서 "관련 수치가 공개될 경우 프랑스에서 시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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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근(yihan305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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