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우주 그리고 모든 것에 관한 궁극적 질문"
그 해답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자
김민형, 박권, 정하웅 교수의 우주 작동 매뉴얼!


◆Chapter 3_ 모든 것들의 이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복잡하다. 과연 복잡한 세상을 꿰뚫는 모든 것들의 이론은 있을까?
얼마 전 작고한 세기의 석학, 스티븐 호킹 박사가 2세기의 과학이라 칭한 '복잡계(complex systems) 과학'이 그 후보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복잡계'는 완벽한 질서나 완전한 무질서 사이에 존재하는 계로써, 수많은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들 사이의 비선형 상호작용에 의해 신기한 집단성질이 떠오르는 다체(many bodies) 문제이다.
연구대상은 작은 세포로부터 뇌, 생명체, 생태계를 넘어 사회경제 시스템, 글로벌 기후변화, 궁극적으로 우주의 신비까지 매우 다양하다. 가히 모든 것들의 이론이라 부를만하다.
이번 강연에서는 복잡계 과학에 대한 소개와 함께 몇 가지 최신 연구결과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출연진
김민형(수학자, 옥스퍼드대 수학연구소 연구교수)
정하웅(데이터과학자, 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과 석좌교수)
박권(양자역학 연구자,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교수)
송영조(새내기 뇌과학자, 페임랩코리아 최우수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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